미국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가 가까워졌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22일(현지시각) 콜린스 총재는 FOX비즈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조만간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9월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낮아졌다. 인플레이션 하락은 (경제가)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다는 확신이 커지는 것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노동시장은 전반적으로 건전하다는 지표가 나오고 있으므로 이에 따라 조만간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콜린스 총재는 “정책 기조가 바뀌면 단계적이고 계획적인 속도로 금융완화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노동시장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