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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 직전 여론조사서 트럼프에 7P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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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 직전 여론조사서 트럼프에 7P 앞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사진=로이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공식 지명되기 직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를 7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뉴스위크에 따르면 미국 페어리 디킨슨 대학과 여론조사업체 브라운 리서치가 전날 발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서 해리스는 50%의 지지율을 확보한데 비해 비해 트럼프는 43%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 여론조사는 해리스가 지난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되기 전인 지난 17~20일 진행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이번 조사에 참여한 민주당 유권자의 95%와 중도층 유권자의 38%가 해리스에 지지를 보냈고 공화당 유권자는 2%만 해리스를 지지했다. 반면에 공화당 유권자의 95%와 중도층 유권자의 33%는 트럼프를 지지했고 민주당 유권자 중에서는 3%만 트럼프를 지지했다.

그러나 또다른 여론조사업체 라무센 리포츠가 지난 15~2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해리스를 49% 대 46%로 3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