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주가지수가 헤즈볼라(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와의 무력 충돌로 인한 긴장에도 장 초반 상승세를 그렸다.
2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스라엘 35개 대기업 주가를 추종하는 주요 지수 TA-35는 이날 한국시간 오후 4시 20분 기준 전장 대비 0.51% 오른 채 거래 중이다.
TA-35는 이날 무력 충돌에도 불구하고 0.3%가량 오른 채 개장했으며, 이후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양전 중이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고 발표하고 레바논 내 테러 표적들을 전투기로 선제 타격했다.
이후 헤즈볼라는 지난달 고위 지휘관이 이스라엘 폭격으로 사망한 데 대한 보복을 개시했다고 선포하고 이스라엘 특수 군사 목표물 등을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격에 나섰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