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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입각시키고 싶어도 시간 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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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스크, 입각시키고 싶어도 시간 안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왼쪽)이 25일(현지시각)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 유튜버 숀 라이언이 진행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왼쪽)이 25일(현지시각)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 유튜버 숀 라이언이 진행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자신이 백악관에 다시 입성하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입각시킬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피력해 이목을 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실제로 머스크에게 입각을 제안할 가능성은 낮음을 시사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는 이날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 유명 유튜버인 숀 라이언이 진행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내 입장에서는 당연히 머스크를 장관으로 기용하고 싶지만 수많은 기업을 경영하느라 워낙 바쁜 사람이라 공직을 수행할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다만 “대신에 머스크가 나라를 위한 일과 관련해 내게 조언을 해주는 정도의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