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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머드칼리지, 美 가성비 대학 순위 2년 연속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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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머드칼리지, 美 가성비 대학 순위 2년 연속 으뜸

하비머드칼리지 교정. 사진=하비머드칼리지이미지 확대보기
하비머드칼리지 교정. 사진=하비머드칼리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군 클레어몬트 소재 하비머드칼리지가 2024년도 가성비 최고 대학 순위에서 으뜸을 차지해 2년 연속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대학으로 꼽혔다고 더힐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더힐에 따르면 미국의 대학평가 전문업체 니치는 이날 발표한 미국 최고 가성비 대학 순위에서 하비머드칼리지가 지난해에 이어 가성비 1위 대학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니치는 “재학생 규모가 900명 안팎인 하비머드칼리지의 입학률은 13%로 낮은 데 비해 졸업 직후 평균 연봉이 지난해 기준 7만2000달러(약 9500만원)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니치의 올해 발표에서 2위는 역시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 소재한 스탠퍼드대학에 돌아갔다. 니치는 스탠퍼드대의 경우 “재학생이 8000명에 이르는 큰 대학이고 입학률도 4%로 매우 낮은 편이지만 졸업 직후 평균 연봉이 7만 달러(약 9300만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3위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차지했다. MIT를 졸업한 신입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8만2000달러(약 1억원)로 조사 대상 대학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더힐은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