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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태풍 ‘산산’ 영향 14개 공장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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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태풍 ‘산산’ 영향 14개 공장 가동 중단

29일 오전 재개 여부 판단

토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토요타자동차 로고. 사진=로이터
니혼세이자이신문은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태풍 제10호 ‘산산’의 접근에 따라 그룹사를 포함한 국내 전 14개 공장 28개 라인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28일 보도했다.

토요타가 국내 전 공장의 가동을 멈추는 것은 부품 발주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지난해 8월 이후 1년여 만이다. 회사 측은 “사내외 관계자나 종업원의 안전 확보, 물류 영향에 따른 부품 결품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동 중단은 28일 저녁부터 29일 오전까지 시행하며, 29일 오전에 공장 가동 재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그룹 계열사인 히노자동차 하무라 공장(도쿄도 하무라시) 일부 라인은 29일 오전만 가동하기로 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