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닛케이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2025년도 예산안 개산요구안에 차세대 태양전지로 불리는 '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전고체 전지의 설비투자 지원 등을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경산성은 건물 벽이나 창문에서 발전이 가능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개발 지원 프로젝트인 'GX 공급망 구축 지원'에 777억 엔, 리튬이온 전지보다 짧은 충전 시간으로 긴 항속거리를 가능하게 하는 전고체 축전지 설비투자 지원 포함한 '축전지 제조 공급망 강화 지원'에 1778억 엔, 또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SAF) 제조-공급 체제 구축 지원으로 838억 엔을 요청했다.
또한 인공지능(AI)-반도체에 대해 “다년 간에 걸쳐 대규모로 전략적으로 연구개발 투자와 양산투자를 할 수 있도록 예산 조치는 물론 새로운 법 정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산요구 내역은 일반회계에서 4415억 엔, 에너지 대책 특별회계에서 7818억 엔, GX 추진 대책비에서 9818억 엔, 특허 특별회계에서 1546억 엔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