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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신규 청구 22만7000건

글로벌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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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업수당 신규 청구 22만7000건

조용철 기자

입력2024-09-05 21:55

2024년 6월7일 뉴욕시에 있는 페덱스 사무실에 '고용 중' 표지판이 보인다. 사진=AFP/연합뉴스

미국 노동부가 지난주(8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5000건 감소했다고 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5000건)를 살짝 웃도는 수준으로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경우 8월 18∼24일 주간 183만8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2000건 감소했다.

앞서 7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 밖으로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미국 경기가 빠르게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시장은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