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조사한 주식거래 신고서에 따르면,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3일 7억6000만 달러 상당의 BofA 주식을 매각했다.
지난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매각을 시작해 총 69억7000만 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버크셔는 여전히 BofA의 최대 주주로, 최근 종가 기준으로 약 11%의 지분은 347억 달러에 달한다.
한편, 버핏은 2011년 BofA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우선주와 신주인수권을 취득한 바 있으며, 현재 버핏이 BofA의 지분을 축소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전히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