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봉사활동을 위해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미국인 간호사 첼시 월시의 증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름도 언급했다.
월시는 자신이 한 달 반 동안 키이우에 머물면서 알게 된 미국인 중 위험하다는 인상을 받은 10여명의 명단을 제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을 시도했던 라우스는 이 명단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인물로 분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 같은 신고 이후에도 CBP 등 당국은 라우스에 대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유인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inryu0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