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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연준 빅컷’에 다우-나스닥 나란히 반등…비트코인도 6만1000달러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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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연준 빅컷’에 다우-나스닥 나란히 반등…비트코인도 6만1000달러선 회복

제롬 파월.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제롬 파월. 사진=로이터

18일(현지시각) 오후 2시 15분께 미국 주식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이 나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모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대폭적인 금리인하가 결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현재 뉴욕증시는 매수세가 강해지며 반등세로 돌아섰다.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94포인트 오른 4만1674.1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7.06포인트 오른 1만7695.1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6만 1000 달러를 회복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6만 1013.5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FOMC를 열고 정책금리를 0.5%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금리 인하는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으로, 경기와 고용 악화를 피하기 위해 인하 폭을 평소의 두 배로 정했다. 또 연내 남은 두 차례 회의에서 각각 0.25%의 인하 폭으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도 내비쳤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