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물 금은 미 뉴욕 기준 20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1.3% 상승한 온스 당 2620.63달러(약 350만1000원)에 거래됐다.
로이터통신은 연준이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으로 인하 주기를 시작하면서 금의 투자 매력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올해 금값 상승률은 27%로 2010년 이후 최고다.
미 달러화 약세로 인해서 다른 통화로 금을 사는 것이 더 저렴해진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골드만삭스와 UBS는 각각 내년 초와 내년 중반 온스 당 2700달러 돌파를 전망했고, 시티는 내년 중반 3000달러를 보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