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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연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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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연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어”

도로 옆 세워진 벽면의 뱅크오브아메리카 회사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도로 옆 세워진 벽면의 뱅크오브아메리카 회사 로고. 사진=로이터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알라스테어 보스위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5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보스위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경제에 중요하다”며 “연준은 그 싸움에서 승리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17~18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4년 반 만에 정책금리를 인하했다.

보스위크는 “현재 저성장, 저인플레이션, 그리고 잠재적으로 합리적인 금리 체계에 가까운 것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미국 은행에 상당히 좋은 환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은행의 자기자본 규제 '바젤3' 최종안을 놓고 연준이 은행의 부담을 덜어주는 안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관계자가 지난주 로이터통신에 밝힌 바에 따르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연준의 제안에 반대하고 있다.

한편, 보스위크는 지난 4월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받는 신용등급이 낮은 대출자들의 재정에 ‘균열’이 가고 있다”라며 가계부채로 인한 미국의 경제적인 위기가 오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