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구글이 자신에 대해 "나쁜 이야기"만을 표시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구글을 비난하는데 대한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그는 "이것은 불법적인 활동이며, 법무부가 이러한 선거 개입을 명백히 저지른 구글을 형사 기소하기를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만약 법무부가 구글을 기소하지 않는다면, 내가 대선에서 승리하여 미국 대통령이 될 때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수준에서 그들의 기소를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당시 트위터(현 X)에 여러 차례 글을 올려 구글이 2016년 대선에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만을 선호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구글은 이러한 주장을 일축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트럼프 지지자들 중 일부가 이 주장을 다시 제기했다.
지난 7월에는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가 있은 지 며칠 후, X에 구글이 트럼프에 대한 검색 금지를 하고 있다고 썼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