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이하 현지시각)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자동차 시장 분석가로 유명한 조나스는 전날 펴낸 투자 노트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전기차에 드론을 비롯한 항공기를 접목하는 구상을 시사해 왔지만 많은 이들이 눈치를 못 챈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머스크는 최근 미국의 소비자용 드론 생산 능력이 연간 2만 대 수준에 불과한 반면에 중국은 하루 2만 대 수준에 근접했다는 내용의 글이 최근 X에 올라오자 ‘하늘과 땅 차이’라고 공감을 표시한 적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조나스는 “테슬라 입장에서 전기차는 테슬라의 비전을 구체화한 한 가지 제품일 뿐”이라면서 “테슬라는 현재 고 로봇공학과 인공지능(AI)이 만나는 지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