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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FOMC "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뉴욕증시 "CPI 물가+ 테슬라 로보택시" + 엔비디아 블랙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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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FOMC "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뉴욕증시 "CPI 물가+ 테슬라 로보택시" + 엔비디아 블랙웰"

뉴욕증시 달러환율 비트코인 국제유가 핵심변수= 테슬라 로보택시, CPI물가, 고용보고서, 엔비디아 블랙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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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속보] 파월 FOMC " 금리인하 전면 재조정" 뉴욕증시 국제유가 비트코인 "CPI물가+로보택시+블랙웰 효과"

미국 연준 FOMC 의사록와 고용보고서에 이어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CPI까지 발표되면서 "금리인하 전면 수정" 전망이 다시 나오고 있다. FOMC 의사록와 고용보고서 그리고 소비자물가 CPI등이 당초 연준의 예상과는 다르게 나타나면서 FOMC로서는 금리인하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전망에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뉴욕증시는 특히 곧 시작되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발표와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월
11일 미국 노동부에 다르면 CPI물가 상승률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연준의 억제 목표인 2%보다는 여전히 높고 특히 근원CPI는 3%선을 넘어서고 있는 만큼 파월 연준 FOMC가 9월처럼,빅컷의 금리인하를 단행하기가 사실상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고있다. 연준 의사록에서도 9월 빅컷 금리인하 당시 위원들간에 상당한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뉴욕증시 비트코인 국제유가 "이스라엘과 헤브볼라의 휴전협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 이런 가운데 미국 법무부 "구글 재벌 해체"를 법원에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M7 기술주 요동치고 있다. 당사자인 구글 알파벳는 물론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 MS 브로드컴 아마존 테슬라등 연방 법원의 판결ㅇ르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 있다.

고용보고서가 여전히 뜨겁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연준 FOMC의 9월 빅컷 금리인하가 너무 성급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연준 FOMC가 금리인하 정책을 "전면 재조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 뉴욕증시 일각에서는 11월 빅컷 금리인하 기대가 사라지고 금리동결론 까지 나오고 있다. 심지어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매파들도 있다. 뉴욕증시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제유가 국채금리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등 가상 암호화폐도 111월에는 금리동결에 베팅을 하고 있다.
◇ 뉴욕증시 비트코인 주요 일정 및 연설

-10월 10일=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소비자물가지수(CPI),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 델타 실적 발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10월 11일= 생산자물가지수(PPI)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연설,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뱅크오브뉴욕멜론, 블랙록 실적 발표

10일 아시아 증시는 외국인의 자금 유입과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소폭 반등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93포인트(0.26%) 오른 3만9380.89에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소폭이지만 반등했다. 전날 대비 0.20% 상승한 2712.67에 거래를 마쳤다.ㅠ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한때 내림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이 분위기를 이어갔다.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줄였으나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르며 강보합 마감했다. 종가는 43.07% 오른 3301.93이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47.69포인트(0.21%) 오른 2만2659.08에 마감했다.

일본 도쿄 증시는 6개월 만에 외국인 유입세가 가장 컸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 자금의 유입은 증시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대변한다. 엔화 환율도 주가 하락을 막아내는 데 힘을 보탰다. 로이터는 “신임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따라 엔화 약세를 전망한 투자자들이 일본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투자 폭을 확대했다”라고 분석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증권, 펀드, 보험회사 스와프 퍼실리티’를 설립하면서 증시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나아가 주요 은행이 증시 거품에 대비해 ‘대출금의 주식시장 유입 금지’ 성명을 내놓은 것도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했다. 코스피 0.19% 강보합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0.35% 빠졌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을 단행했을 때 위원들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몰컷(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을 주장하는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이 다수 제기되면서 금리 인하 속도를 둘러싼 위원들 간 이견이 맞붙었기 때문이다. 위원들 간 이견으로 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다음 11월에 미국의 기준금리가 금리가 동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도 점진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두고 투자 전략을 짜고 있다.

한국시간 10일 아침에 마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63포인트(1.03%) 오른 42,512.00에 끝났다.뉴욕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91포인트(0.71%) 오른 5,792.04,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08.70포인트(0.60%) 상승한 18,291.62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다. S&P500지수는 7거래일, 다우지수는 3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간 데다 우량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지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이날도 상승했으나 기술주 또한 상승하며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통상 고금리는 기술주에 좋지 않은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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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도 0.5% 가까이 하락하며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중 보잉(-3.41%)과 세일즈포스(-1.25%)를 제외한 28개 종목이 상승했다.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 보잉은 기계공 노조 파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사 협상이 성과 없이 끝나고 신용평가사 S&P가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정크) 수준으로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 여파로 하락했다.ㅠ 나스닥에서는 거대 기술기업 7곳(매그니피센트7)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알파벳은 미국 법무부가 구글의 검색시장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 분할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 넘게 떨어졌다. 전날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구글에 앱스토어 전면 개방을 명령한 데 이어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rm과 퀄컴, ASML 등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주는 대체로 상승 분위기였다. ASML은 2%, Arm은 3% 넘게 올랐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다.그는 에너지 관련 콘퍼런스에서 "통화정책을 너무 빨리 완화하면 전체적으로 과도한 수요가 발생하고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재촉발될 위험이 있다"고 경계했다.그는 "이러한 위험을 막기 위해 FOMC가 연방기준금리 목표를 '정상' 또는 '중립'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서두르지 말고 금융시장 상황을 주시하면서 금리 인하 행보를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마감 무렵 21.2%까지 올랐다.베이직 컷인 25bp 인하 확률은 78.8%로 더 내려갔다. 뉴욕증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6포인트(2.61%) 내린 20.86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10일 반도체주 강세에도 삼성전자[005930]가 홀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면서 2,590대 강보합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 여파로 2.32% 내린 5만8천800원에 마감했다. 이는 52주 최저가이자 지난해 3월 16일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5만전자'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4.89%), 한미반도체[042700](3.07%) 등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주는 크게 올랐다. SK하이닉스는 장중 최대 6.89%까지 치솟았다. 이 두 종목은 최근 상승세인 엔비디아의 밸류체인에 속해있다.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순매도 1위 종목은 각각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다. 외국인은 지난달 3일 이후 22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팔아치우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쟁사인 TSMC가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협업 관계인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등 주가가 삼성전자를 소외시킨 채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068270](1.62%), KB금융[105560](0.56%), 신한지주[055550](2.53%), NAVER[035420](3.73%), HD현대중공업[329180](5.12%), KT&G(12.95%) 등이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2.18%), LG화학[051910](-1.25%), 삼성SDI[006400](-0.40%), 포스코퓨처엠(-2.13%) 등 이차전지주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를 앞두고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6포인트(0.35%) 내린 775.48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3.47%), 에코프로[086520](-3.68%), 휴젤[145020](-4.35%), 리노공업[058470](-2.48%), HPSP[403870](-1.45%) 등이 내렸다. 리가켐바이오[141080](9.50%), 엔켐[348370](4.17%), 클래시스[214150](2.58%), 삼천당제약[000250](5.10%) 등이 올랐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연속 상승을 마감했다.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0.18% 내린 132.65달러(17만8천281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연속 상승을 5거래일에서 끝냈다. "엔비디아 주가가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과 같은 주요 고객이 AI에 대한 투자를 업데이트할 실적발표 기간을 앞두고 기록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을 대규모로 사들이는 메타 등 빅테크 기업의 3분기(7∼9월)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기업들이 AI에 어느 정도 규모의 투자를 할지 관심이 쏠린다.엔비디아 주가 상승세는 4분기 양산에 들어가는 최신 칩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CNBC 방송에 출연해 "블랙웰을 완전히 생산 중이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블랙웰에 대한 수요는 엄청나다. 모두가 최대한 (물량을) 원하며 가장 먼저 받고 싶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미국 정부의 해체 검토 위기 속에 자사 출신 노벨상 수상자를 연달아 배출하며 울고 웃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발표한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 3명 가운데 '알파고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구글의 AI기업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와 존 점퍼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전날에는 구글 부사장을 지낸 제프리 힌턴(76)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현재까지 구글 전·현직자 3명이 올해 노벨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법무부는 구글의 온라인 검색시장 독점에 따른 폐해를 완화하기 위해 사업 일부를 매각하도록 워싱턴DC 연방법원 재판부에 제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법무부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구글의 검색 독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능 제공에 독점력을 활용하는" 구글의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적었다.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들은 AI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규제당국은 이들이 시장을 장악하기 전에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사비스는 AI 기술이 신중하게 통제되지 않으면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나아가 인류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해왔다. 그를 비롯한 딥마인드 창립자들은 구글에 회사를 매각하면서 딥마인드의 기술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과 기술이 오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독립적 이사회 설립을 요구했다.힌턴은 전날 노벨 물리학상 수상 후 소감을 밝히면서 이번 수상으로 사람들이 자신의 경고를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005930]가 10일 3분기 실적 충격 여파가 지속되면서 1년 7개월 만에 '5만전자'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32% 내린 5만8천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3월 16일(5만9천900원)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가 기준 6만원 선을 내줬다. 해당 종가는 지난해 1월 5일(5만8천200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를 담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1.06%)가 상승하고,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국내 반도체주가 덩달아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4.89% 오른 18만6천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한미반도체[042700]도 3.07% 상승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이 탈취한 가상자산을 몰수하는 소송을 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북한 해커의 가상자산 계좌를 몰수하기 위해 지난 4일 워싱턴DC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장에 따르면 몰수 대상 계좌에는 북한 해커 조직 라자루스 그룹이 ▲ 2022년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Deribit)을 해킹해 탈취한 2천800만달러 가운데 170만달러 상당의 테더(USDT) 코인 ▲ 지난해 온라인 도박 웹사이트 스테이크닷컴(stake.com)을 해킹해 탈취한 4천100만달러 중 97만달러 상당의 아발란체브릿지드비트코인(BTC.b)이 포함됐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란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언급한 데 이어 이란도 이스라엘이 보복하면 군 시설 외의 목표물을 공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양측간 강 대 강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인 와이넷,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이스라엘군 군사정보국 산하 9900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란의 공습은 공격적이었지만 부정확했다"며 "누구든 우리를 공격하는 이는 상처 입고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재보복을 하면 또다시 보복에 나설 것이라고 연일 으름장을 놓고 있다.이스라엘군이 지상전을 벌이는 레바논 남부 지역에서 헤즈볼라 지휘관을 잇달아 '제거'했다.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전날 헤즈볼라의 레바논 훌라 지역 전선 사령관인 아마드 무스타파 알하지 알리, 메이스알자발 지역 대전차부대 사령관 무함마드 알리 함단 등을 살해했다고 밝혔다.이스라엘군은 또 전날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조직인 '골란 테러리스트 네트워크'의 아담 자후트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