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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머스크, 美 법무부 경고 후 ‘매표 논란’ 상금 이벤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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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머스크, 美 법무부 경고 후 ‘매표 논란’ 상금 이벤트 중단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폴솜에서 열린 '아메리카 팩'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폴솜에서 열린 '아메리카 팩'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통령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정치후원단체 아메리카 팩을 통해 미국 주요 경합주의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100만 달러 상금 이벤트가 미 법무부의 경고가 나온 직후 중단됐다고 CNN이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CNN은 “법무부가 이 행사의 선거법 위반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선 23일 아메리카 팩은 머스크 CEO를 통한 100만 달러 상금 수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머스크는 아메리카 팩이 진행 중인 미국 수정헌법 지지 서명에 참여하는 등록 유권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1월 5일 대선일까지 매일 한 명을 뽑아 10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겠다고 지난 20일 밝혔고 실제로 지금까지 3명에게 실제로 상금을 제공했으나 23일에는 상금을 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은 보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