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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폭발 "CNBC 10만 달러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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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다시 폭발 "CNBC 10만 달러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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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시세/CNBC
[속보] 비트코인 다시 급등 … 뉴욕증시 가상화폐 숨고르기

급락하던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 반전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CNBC 방송은 "일부 분석가들은 가상화폐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증시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 최대 수혜주인 테슬라가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을 했다, 9만달러를 앞두고 한때 후퇴하기도 했으나 다시 오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꿈의 10만달러 선 돌파도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기 전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에서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가격은 약 일주일 만에 30% 이상 뛰어올랐다.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던 바이든 정부와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의 2기 정부는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대선 기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도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우는 도지코인도 요동치고 있다. . 가상화폐에 올인하겠다는 트럼프의 약속이 비트코인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가상화폐에 부정적이었던 트럼프의 입장이 이제는 미국을 세계 최고의 가상화폐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바뀌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이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가상화폐 가격을 계속해서 밀어 올리고 있다. 씨티은행 분석가는 "미 대선 이후 현물 ETF로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며 "대선 이후 이틀간 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 ETF의 순유입액은 각각 20억1천만 달러와 1억3천200만 달러였다"고 말했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일부 분석가들은 가상화폐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본다"며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효과로 암호화폐 시장에는 불이 붙은 모습이다.

앞서 뉴욕증시에서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을 눈앞에 두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한때 8만5천달러대로 떨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띄우는 도지코인도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선에서 1처 저항선이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