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 CEO는 12일(현지시각) 스페인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회의에서 이 같이 단언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공급부족이 생긴 후 전 세계에서 반도체 생산을 위한 정부 지원 투자 붐이 일어났다. 각국 정부는 반도체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했다.
일례로 일본의 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일본이 미국과 유럽연합(EU), 중국과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일본의 반도체와 AI 부문에 65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몬 CEO는 반도체 칩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언급하고 "현재 반도체 부문 내 수요와 공급은 완전히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품귀 현상으로 전 세계에서 반도체 제조를 장려하는 국가 정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퀄컴 또한 이런 흐름에 적지 않은 보조금 혜택을 받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