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르콘(이사장 양정웅)은 12일 글로벌 외식 문화 기업 ㈜한경기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F&B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F&B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유망 스타트업 투자 검토, ▲스타트업 교육 및 R&D 자원 연계, ▲창업교육과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아르콘(ARCON)은 2016년부터 다문화 여성, 청년,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F&B 창업 교육을 하고 있다. 아르콘의 풍부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경기획의 프랜차이즈 사업화와 투자 역량을 결합하여 F&B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입장이다.
아르콘 양정웅 이사장은 “한경기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F&B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르콘은 2015년부터 언더스탠드에비뉴(서울 성동구, 2016~2022), 스타트업캠퍼스(성남시 분당구, 2016~2019)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문화·창의 분야 창업교육과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79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경기획은 청년다방, 은화수식당, 논다노래타운, 룸의정석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외식 문화 기업이다. 가맹점주와 상생을 최우선 과제로 브랜드 운영에 전념한 결과 빅데이터로 분석한 상위 3%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누적 5회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