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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계전 관람한 日 크레도 CEO “KE솔루션 통해 친환경배터리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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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계전 관람한 日 크레도 CEO “KE솔루션 통해 친환경배터리 보급”

KE솔루션의 홍진기 대표(오른쪽)와 일본 CREDO(크레도)의 아즈야마 노리다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폐막한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E솔루션이미지 확대보기
KE솔루션의 홍진기 대표(오른쪽)와 일본 CREDO(크레도)의 아즈야마 노리다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폐막한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E솔루션


"KE솔루션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팩의 품질과 납기관리 또한 매우 철저합니다"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 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CONEX KOREA 2024)을 관람한 일본 크레도(CREDO)의 아즈야마 노리다카 최고경영자(CEO)가 KE솔루션에 한 평가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회장 오승현)이 주관한 행사로 20개국에서 273개사 참여했는데, KE솔루션이 참가하고 크레도가 관람했다. 크레도는 지게차 법령 컨설턴트, 지게차·무인 반송차(AGV) 배터리 설비의 운용 컨설팅을 하는 기업이다. KE솔루션은 SK와 협업해 산업용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 배터리, 충전기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크레도는 KE솔류션의 일본 파트너사로 KE솔루션의 친환경 배터리를 일본에 공급한다.

아즈야마 CEO는 "한국기업이 직접 LFP배터리 팩킹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과 단단한 BMS 기술력이 KE솔루션의 특징"이라면서 "아산에 있는 KE솔루션을 직접 방문해 LFP배터리 레이저 팩킹라인을 둘러봤는데 공정관리가 엄격하게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 시장은 지게차 딜러사들이 갖고 있는 힘이 크다"면서 "일본 배터리 시장의 90%가 납산배터리인 반면, 2차전지의 가장 큰 특징인 '친환경'이라는 장점이 있어 일본 보급화에 일조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아즈야마 CEO는 "LFP 배터리는 친환경적일 뿐더러 충전시간도 빠르기에 효율 측면에서도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면서 " KE솔루션과 협력해 일본내 친환경배터리 보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E솔루션 홍진기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전국을 기반으로 한 물류장비 유통망을 비롯해 LFP배터리 팩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서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해 적극 소통하면서 장기 관점에서 기업가치를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