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동맹으로 유명한 슈마컴 (SMCI)) 주가가 돌연 급등하고 있다. 회계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뉴욕증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으나 SEC로 부터 제출시한을 연장 받으면서 당장의 상장폐지는 일단 모면할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블랙웰 서버 발열이 문제가 되면서 그 열을 낮출수 있는 액침 냉각 기술을 보유한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인측이 자율주행규제를 대폭 완화한다는 소식에 폭발하고 있다.
슈퍼 마이크로는 회계보고서 제출 시한을 앞두고 나스닥에 제출 시한 연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표적 인공지능(AI) 수혜주인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슈퍼 마이크로)는 지난 주말의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폭등한 바 있다.앞서 앞서 정규장에서도 3.16%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 월가의 대표적 행동주의 펀드 힌덴버그 리서치는 지난 8월 슈퍼 마이크로가 회계 부정을 일삼고 있다며 공매도를 걸었다. 회계 법인 언스트앤영은 경영진을 믿을 수 없다며 사임했다. 이후 의혹이 더욱 증폭됐다. 라 힌덴버그 공매도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약 85% 폭락했다. 이전에는 엔비디아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었다.
슈퍼 마이크로는 AI 서버 전문업체로 엔비디아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최고경영자가 대만 출신인 찰리 량이다. 인공지능(AI) 열풍과 함께 주가가 급등했던 미국의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슈마컴)이 뉴욕증시 나스닥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직면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이 회사는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5G 그리고 앱 서버를 구축하는 회사다. 엔비디아 칩으로 구동되는 데이터 센터용 서버로 주목받고 있다. SMIC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600만제곱피트의 데이터 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곳이면 어디든 AI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 6개월 동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급증한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SMCI의 주가수익비율(PER)은 62 수준으로 AI 기업 중 중간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PER이 96을 상회한다. 뉴욕증시에서는 PER 20을 적정 수준으로 본다.
슈마컴 SMCI는 특히 올해말 예상 순익 대비 PER이 26배에 불과하다.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얘기다. 미국 뉴욕증시 유력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최근 이 회사의 목표가를 108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로젠블랫 증권의 한스 모제스만 애널리스트는 슈퍼 마이크로의 주가가 13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최근 시세대비 60%가량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