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리플이 마침내 마의 1달러선을 돌파햇다. 뉴욕증시에서 SEC 겐슬러 위원장 사퇴와 리플과의 소송 취하, 스팟 리플(XRP) ETF의 승인 그리고 갈링하우스- 트럼프 면담설이 나돌고 있다. 리플은 유ㄷ고 한국인들이 선호하는가상 암호화폐이다. 가상하폐 대장주인 이더리움 과 비트코인 보다 한국에서는 수요 층이 더 많다. 테슬라의 머스크가 주도하는 도지코인 보다도 인기가 더 늎다
뉴욕증시에서는 최근 몇 주 동안 리플 고래가 공격적으로 매집하면서 전체 리플 보유량이 6.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 투자자들의 최애 코인인 리플(XRP)이 최근 거래가 더 늘고 시세도 오르면서 가상화폐 주도주로 도약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기준 리플 시세도 3년전 가격을 회복했다. 지난 2021년 리플은 시세가 급등하면서 2000원을 넘긴 이후 줄곧 하락해 수년째 500원에서 800원 사이에 머물러 있었다. 트럼프 당선과 함께 거래량이 급증하고 시세도 크게 오르고 있다.
최근 리플이 급등세를 타기 시작한 것은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당선 효가가 한몫을 했다. 리플은 증권성 문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이다. 트럼프가 가상자산에 비우호적인 SEC의 수장을 교체하겠다고 약속해 리플의 사법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다 기업공개(IPO), 스테이블코인 발행, 그리고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리플에도 단점은 있다. 막대한 발행량과 막연한 활용성은 항상 리플의 발목을 잡아왔다. 리플 발행량은 총 1000억개로 이중 45%가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나머지는 리플 재단에서 관리한다. 재단은 이중 10억개를 매월 풀고 팔리지 않으면 다시 거둬들인다. 이렇게 막대한 수량이 발행되고 매월 물량이 풀리다 보니 가격이 급등하기 힘든 구조다. 최근 재단이 보유한 물량은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금·결제 수단으로 활용성도 아직은 미지수다. 리플은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국제 송금 수단으로써 활용성을 내걸고 시작했지만 아직 은행간 거래 등에 실제 적용된 사례는 거의 없다.
가상 암호화폐 리플 현물 ETF가 곧 뉴욕증시에 상장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리플 시세가 폭발하고 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하락세다
1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리플 시세는 15%이상 오르고 있다. 1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가상화폐 매체인 크립토 뉴스는 리플의 CEO 갈링하우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 측근들과 만나 리플 ETF 상장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물론 리플 가격도 요동을 치고 있다. 이 보도이후 리플시세가 폭발하고 잇다.
리플(XRP)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확정이후 급등했다. 대선이후 암호화폐 XRP는 50%가까이 올랐다. 가상화폐 상위 20위 코인 중 도지코인(DOGE)에 이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XRP 가 오르는 것은 미국 내 여러 현물 XRP ETF 신청과 더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완화 기대감 등 여러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스팟 XRP ETF의 승인 가능성을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증권감독위원회 SEC가 향후 비 사기성 암호화폐 관련 사건들을 철회할 것이라는 전망도 XRP 상승의 한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리플(XPR)이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자산 중 하나이다. 리플은 전 세계적인 결제 및 송금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플코인(Ripple Coin)의 화폐 단위는 XRP이다.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는 달리 채굴이 없이 중앙집권형 합의를 통해 운영된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서 누구나 원장을 획득하고 트랜잭션을 발생시킬 수 있다. 리플은 2004년 라이언 푸거(Ryan Fugger)가 리플페이(RipplePay)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은행간 실시간 자금 송금을 위한 서비스로 처음 개발했다. 리플페이는 국제 송금용 서비스로 개발되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와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