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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가상화폐 총괄 차르 "리플 (XRP) 갈링하우스 임명" …월스트릿저널(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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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 가상화폐 총괄 차르 "리플 (XRP) 갈링하우스 임명" …월스트릿저널(WSJ)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1 비트코인 2 이더리움 3 리플 4 테더 5 솔라나 6 BNB 7 도지코인 8 가르다노 9 USDC 10 아발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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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갈링하우스


리플 CEO 갈링하우스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인 취임 후 신설할 '백악관 가상화폐 전담팀 차르' 물망에 오르고 있디고 뉴욕증시 메인 언론인 월스트릿저널(WSJ)이 보도했다.

3일 뉴욜증시에 따르면 월스트릿저널(WSJ)은 트럼프 당선인이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를 암호화폐를 전담할 암호화폐 차르로 임명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갈링하우스가 암호화폐 차르에 임명되면 리플이 사상 최고치인 3.84달러는 물론 5달러도 돌파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리플(XRP)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크립토 차르(Crypto Czar)’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역할은 암호화폐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직으로, 전 리플 임원인 숀 맥브라이드(Sean McBride)가 이를 암시하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CoinGape)에 따르면, 맥브라이드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트럼프의 크립토 차르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그는 갈링하우스가 이 역할을 맡기 위해 리플 CEO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리플은 이미 리더십 교체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SEC와의 법적 분쟁 해결로 성장 기반을 확보한 상황이다.

리플은 갈링하우스의 리더십 아래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리플은 기업공개(IPO) 준비 및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인수합병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7천만 달러 상당의 XRP 5천만 개가 익명의 지갑 간에 이동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갈링하우스 외에도 여러 인물이 크립토 차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 크리스 지안카를로(Chris Giancarlo)는 '크립토 대디(Crypto Dad)'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규제 명확성을 꾸준히 지지해온 강력한 후보로 평가된다.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도 또 다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의 공개적인 지지를 받으며 규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 통화감독청장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역시 후보군에 포함되어 있다.

리플 스테이블코인이 마침내 승인을 받게 되었다고 폭스 뉴스가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뉴욕증시 에서는 리플이 최근 가장 많이 올라 비트코인를 제치고 곧 가상화폐 대장주로 올라설것이라는 기대가 무르익고 있다. 올해 상승률 에서는 리플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테더등을 제치고 가상화폐 1위로 올라섰다.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는 12월 4일 뉴욕증시 에 출시한다. 미국 대선 이후 가상화폐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플(XRP) 가격이 급등해 6년 만에 2달러 선을 돌파했다. 그러면서 시총 1000억달러를 넘었다. 기상화폐 위위 시총 3위 테더를 추월했다. 이로써 리플은 하루 사이에 시총 4위였던 솔라나, 3위였던 테더를 모두 제쳤다. 리플보다 시총이 큰 가상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뿐이다. 리플이 2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8년 1월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리플은 지난 1주일간 70% 이상 폭등했다. 최근 한 달 기준 무려 360% 이상 올랐다. 리플이 폭등한 것은 호재가 여럿 등장한 덕분이다.

폭스 비즈니스 뉴스는 이날 긴급뉴스에서 뉴욕 금융서비스국이 리플 발행사인 리플랩에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승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리플이 승인을 받으면 보다 안정적인 상황에서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스테이블코인 출시 예정 날짜는 12월 4일이다. 앞서 암호화폐에 보수적인 게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내년 1월 20일 사임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0년부터 SEC와 소송 중인 리플의 법적 분쟁도 사실상 종료돼 리플이 집중적인 혜택을 볼 것이라는 관측이다.

인기코인 리플 상승이 매섭다. 대장주들을 모두 제친 상승폭이다. 시총 순위도 3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리플은 테더(USDT)와 솔라나, 바이낸스코인(BNB) 등을 모두 제친 것이다. 글로벌 자산 순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인피니티 마켓캡에 따르면 리플 시총은 이날 기준으로 글로벌 자산 순위 137위를 기록했다. 리플 아래로는 블랙스톤 그룹과 핀둬둬, 중국인수보험, 테더, 시티그룹 등이 뒤를 이었다. 오랜 기간 리플을 짓눌렀던 소송이 종결될 가능성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전망 등이 대표적이다. 소송을 이끌었던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사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자진 사퇴를 선언한 겐슬러는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사임이 예정돼 있다.

크리스 지안카를로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최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SEC가 리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할 수도 있다"며 "차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SEC는 이미 패소한 바 있는 모든 소송을 취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미국 법원이 '2차 시장에서 판매된 리플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식 판결했으나 SEC가 이에 대해 항소한 바 있다. 이에 리플도 지난 10월 맞항소를 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겐슬러 위원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후 미국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가 델라웨어주에 리플 ETF 등록을 신청하면서 리플 현물 ETF 출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1 비트코인 2 이더리움 3 리플 4 테더 5 솔라나 6 BNB 7 도지코인 8 가르다노 9 USDC 10 아발란체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