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 대통령의 정당인 파스테프(PASTEF)는 의회 전체 165석 중 119∼131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제1야당인 타쿠왈루연합을 이끄는 마키 살 전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파스테프의 승리를 축하했다. 다른 2명의 주요 야당 지도자도 전날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된 지 몇 시간 후에 패배를 인정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2022년 총선으로 구성된 여소야대 의회의 반대로 공약을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총선 압승으로 파예 대통령의 개혁 정책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 최종 개표 결과와 정당별 의석수는 이번 주 후반 발표될 예정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