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팅 대장주 아이온큐(IONQ)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양자컴퓨팅 공공 개발 시연이 양자컴퓨팅 대중화에 기대를 부풀어 오르게 하면서 아이온큐의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이다.
20일 CNBC 등에 따르면,아이온큐의 주가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2시50분 현재 전날에 비해 10.80%(2.72달러) 오른 27.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온큐는 지난 7일 퀀컴 네트워크킹 기업 큐비텍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19% 급등했다.
이날 주가 폭등은 아이온큐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양자 컴퓨팅과 네트워킹 산업에서 최초로 엔비디아 쿠다-Q(NVIDIA CUDA-Q) 플랫폼과 아이온큐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를 활용한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 워크플로우를 시연했다고 발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와 아이온큐는 공동으로 반도체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양자컴퓨팅 공동개발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양자컴퓨팅 협력사업이 궤도에 올라가면 " 쿠다(CUDA) AI 반도체 시스템 혁명"이 올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