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들이 향후 미국 경제를 밝게 내다보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해석된다고 야후파이낸스는 2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야후파이낸스는 “기대지수가 80을 밑돌 경우 향후 6개월 안에 침체가 올 가능성이 크다는 뜻인데 90을 넘어섰다는 것은 소득, 사업, 노동시장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단기 전망이 밝다는 의미”라고 보도했다.
데이나 피터슨 컨퍼런스보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달 역시 소비자 신뢰도가 올라간 것은 주로 현재의 상황, 특히 고용시장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전달과 비교하면 소비자들은 향후 구직 가능성에 대해서도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