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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연초 대비 기업가치 70% 상승...트럼프 당선으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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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연초 대비 기업가치 70% 상승...트럼프 당선으로 수혜

스페이스X가 개발한 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이 지난 4월 20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주 보카치카에 있는 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페이스X가 개발한 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이 지난 4월 20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주 보카치카에 있는 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자사 평가액을 3500억 달러로 설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3일(현지시각) 로이터, 블룸버그는 이와 같이 보도하고 기업 가치는 올해 초 210억 달러에서 약 70%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의 평가액이 크게 오른 이유는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 선거 진영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던 머스크의 존재로 인해 스페이스X에 대한 수혜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의 평가액은 비상장 기업으로는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에게 비상장주식을 매각하는 협상 과정에서 책정됐다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