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이하 현지시각) IT매체 와이어드에 따르면 제이 그래버 블루스카이 CEO는 전날 와이어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블루스카이 사용자가 현재 이같은 수준으로 늘었을 정도로 신규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블루스카이 사용자는 지난달 하순 20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그래버 CEO는 그러나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인 ‘엔시트화(enshittification)’에 대한 우려를 잘 인식하고 있다면서 블루스카이가 앞으로 엔시트화되지 않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엔시트화는 온라인 플랫폼이나 서비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자보다 수익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성능이 저하되는 현상을 일컫는 표현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