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밍 모니터로 4K 수준의 27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은 아직 업계에서 출시된 적이 없다.
호주 IT매체 트위크타운은 에이수스가 ‘ROG Swift OLED PG27UCDM'라는 이름의 게이밍 모니터의 티저 사진을 최근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삭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위크타운은 “이는 에이수스 측이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은밀히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깜짝 티저를 올린 것이거나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일 신제품을 실수로 올린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IT 대기업도 27인치 4K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제품이 공개된 것은 에이수스의 경우가 처음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