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이하 현지시각) 악시오스에 따르면 이 매체가 미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6~9일 벌인 여론조사에서 보건 정책과 관련해 가장 신뢰하는 인물을 물은 결과 미국 최고의 감염병 전문가로 배악관 수석 의료보좌관을 지낸 앤서니 파우치가 45%의 지지율을 얻어 으뜸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자의 보건정책을 신뢰한다는 응답자는 32%, 케네디 주니어의 보건정책을 믿는다는 응답자는 30%에 그쳐 대다수의 응답자로부터 불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관련 정부기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가 미 보건복지부 산하의 식품의약국(FDA),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 미 국립보건원(NIH)에 신뢰를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