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실적 마감을 앞두고 쌓인 재고를 최대한 털어내기 위해서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S를 연말까지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슈퍼차저 평생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테슬라가 슈퍼차저 팽생 무료 이용권을 구매 고객들에게 제공한 것은 지난 2018년이 마지막이므로 약 6년 만의 일이다.
테슬라가 슈퍼차저 충전소 평생 무료 사용권을 오랜만에 들고 나온 것은 수요가 낮아 재고가 쌓인 것을 연말 마감을 앞두고 해소하려는 의도가 깔렸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