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하 현지시각) 중국의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리3에서 다음달부터 모델Y 주니퍼의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온라인매체 완뎬이 이날 보도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모델Y 주니퍼는 △7인승 옵션이 제공되고 △변속기와 방향지시등이 기존의 물리적 레버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한 스와이프 방식으로 변경되며 △롱레인지 트림 기준으로 배터리 용량이 기존의 75kWh에서 95kWh로 증가하고 △신형 요크 스티어링이 휠이 옵션으로 적용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현재 시판 중인 모델Y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테슬라가 몇 주 안에 모델Y 주니퍼를 처음으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