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민주당 중진 정치인인 그는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하셨을 수도 있는데 공화당이 세계 최고 부자로부터 지령을 받는 신세가 돼 정부가 멈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무부 장관과 상원의원을 지낸 바 있는 그는 머스크의 반대에 휘둘린 공화당이 내년 예산안을 부결시키는 선택을 해 연방정부가 셧다운되는 사태가 실제로 발생하면 군인 급여 지급의 지연, 저소득층 영양 지원 중단 등 실질적이고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