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가 예상됨에 따라 채권 발행은 당초 2024 회계연도 예산보다 6조8000억 엔 줄어들어 약 28조6500억 엔으로 감소한다.
일본은 긴급 예비비 배정을 삭감한 2024 회계연도 초기 예산에서 지출이 감소한 후 다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세부적으로 소득세는 23조3000억 엔, 법인세는 19조2000억 엔, 소비세는 24조9000억 엔의 세수가 예상된다. 각 항목은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2024년 회계연도 추정치보다 큰 규모다.
비과세 개인소득 연간 한도액 103만 엔 인상 등 내년도 세법 개정으로 인해 약 7000억 엔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닛케이아시아는 일본 내각이 신규 채권 발행으로 지출의 약 25%를 조달할 예정이며, 이는 2024 회계연도보다 6% 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1998 회계연도 이후 처음으로 30% 아래로 떨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