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발표에서 2023년 GDP를 23.8조 위안(약 4788조8000억 원))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발표한 것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국가통계국은 “경제 활동 데이터의 최종 검토를 거친 결과 서비스 업종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첨단 기술과 녹색 에너지 분야의 투자가 경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2024년 경제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