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V포스트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이같이 예고하면서 “V4 슈퍼차저는 테슬라의 최신 충전 기술을 사용해 충전 경험을 최적화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출시될 신형 모델을 포함해 타 브랜드 전기차에도 개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6만 이상의 슈퍼차저를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약 20% 이상인 1만1500개가 중국 본토에 위치해 있다. 현재 중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슈퍼차저는 최대 250kW의 충전 속도를 지원하는 V3 슈퍼차저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