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정부효율부는 각 정부기관에 2명씩 ‘정부효율부 대표’를 배치해 예산 절감 및 운영 개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통령 자문기구의 성격으로 특별히 신설된 정부효율부는 연방정부 부처와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2026년 7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정부부처에 배치되지 않은 정부효율부 인력은 연방정부 산하 디지털 혁신조직인 미국 디지털 서비스(USDS)에 상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USDS는 지난 2014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설립한 일종의 정부 혁신 기관으로 연방 정부 기관들에 IT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