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유로화 기준 24% 증가한 59억6500만유로
독일 스포츠용품 업체 아디다스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아디다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23년 동기 대비 유로화 기준 24% 늘어난 59억6500만유로(8조9210억원), 영업이익은 5700만유로(850억원)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디다스는 2023년 4분기에만 3억7700만유로(564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도 전년보다 11% 증가해 13억유로(1조944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22일 오전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아디다스 주가는 6% 넘게 올랐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