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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돈 없어” VS 올트먼 “머스크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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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돈 없어” VS 올트먼 “머스크가 틀렸다”

일론 머스크 미 정부효율부 수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의회 의사당 인근 ‘캐피털 원 아레나’ 체육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나치 경제를 연상시키는 듯한 손짓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미 정부효율부 수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 의회 의사당 인근 ‘캐피털 원 아레나’ 체육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나치 경제를 연상시키는 듯한 손짓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곧바로 발표된 5000억 달러 규모 인공지능(AI) 지원 계획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두고 일론 머스크와 샘 올트먼이 언쟁에 나섰다.

닛케이아시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실질적 자금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스타게이트프로젝트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미국 기업 오픈AI, 오라클이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CEO, 샘 올트먼 오픈AI 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겸 최고 기술 책임자가 백악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스타게이트를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1000억 달러를 우선 투자한 뒤 향후 4년간 투자금을 5000억 달러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실상 그들은 돈이 없으며, 소프트뱅크는 100억 달러 미만을 확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샘 올트먼은 “머스크의 말은 틀렸다”라며 “이미 진행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를 방문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가능하다”라고 반박했다. 또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또한 1000억 달러를 즉시 투입할 준비가 되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닛케이아시아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오라클, 오픈AI와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주식 파트너 기술 펀드 MGX가 이미 10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라며 “이 자금은 설립 파트너의 지분, 공동 투자자의 추가 지분, 제3자 부채 및 기타 출처의 조합에서 나온다”라고 전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