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입은 TSMC공장 인근서도 지진느껴
TSMC 공장이 있는 자이시 인근에 또 다시 지진이 발생했는데 지난 21일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발생했다.5일 오후 8시 49분 17초(한국시각) 대만 자이현 남남동쪽 25㎞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북위 23.26도, 동경 120.5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지난 21일 오전 1시 17분 자이현 현청 동남쪽 37.9㎞떨어진 다푸향 산악지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TSMC는 공장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가 재가동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지진피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매체들은 난커가 위치한 타이난에서도 지진이 느껴졌다고 보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