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체험 공간은 베트남의 2025년 음력 설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기술 체험 장소로 삼성전자가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공개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AI'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갤럭시 AI 사이공 터미널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팝업스토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와 갤럭시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AI가 업무, 엔터테인먼트 및 일상생활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벤박당 공원의 주요 명소에 위치한 이 공간에서는 호치민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는 이제 '더 인간적이고,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며, 인간을 위한 AI'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와 보다 직관적이고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스마트한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고 베트남 매체들은 전했다.
또 갤럭시 AI 사이공 터미널에서는 방문객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의 ‘나이트그래피(Nightography)’ 기능을 활용해 일몰과 야경을 촬영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체험 공간을 방문해 제품을 직접 경험한 후 설문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랜덤 기프트 및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300만 베트남동(약 15만 원) 상당의 할인 바우처가 제공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