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 AI(DeepSeek AI)가 2025년 유망한 알트코인으로 솔라나(SOL), 리플(XRP), 체인링크(LINK)를 선정했다. 이 세 종목은 기술적 혁신과 기관 투자 확대 가능성 등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딥시크 AI는 솔라나가 ETF 상장을 추진하는 주요 기업들(비트와이즈, 반에크, 21셰어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개발자 커뮤니티가 급성장하고 있으며, 기관 자금 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주 정부 등에서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비축하기 시작하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수량이 줄어 시세가 오를 수 있다고 보고있다. 몬태나주 의원들이 비트코인 및 가상자산 등에 최대 5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플로리다, 매사추세츠 등 15개 미국 주에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관련 준비금 비축 법안을 제출 및 검토하고 있다.유타와 애리조나 2개 주는 이미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 주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유세 당시부터 추진한 비트코인의 전략자산화 정책과 발맞춘 것으로 보인다.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국부펀드 등이 비트코인 투자 비중을 늘리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7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비트코인 전략자산화를 추진하는 모습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발행량은 모두 합쳐 2100만 개로 제한돼 있어 자본력이 있는 미국 정부 등이 대량 매수하게 되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수량이 줄어든다. 거래 수량이 줄면 가격이 오르게 된다.
앞서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자산운용사 및 국부펀드 등이 포트폴리오의 약 2~5%를 비트코인에 할당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70만 달러(약 10억590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ㅠ 정부에서 비트코인이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인정받으면 가상자산 관련 불확실성이 줄며 기관 등 대기업 투자도 늘어날 수 있다.
가상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은 투자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 전략자산화 등을 언급하고 가상화폐 생태계 성장을 ‘국가적 우선순위’로 설정했다”며 “은행, 투자자 등이 가상화폐 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게 했다”고 평가했다.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암호화폐 투기적 열풍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엘리엇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가격은 치솟았지만 "실체가 없는"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뚜렷한 열정과 궁극적으로는 미국 달러화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지지하는 정치인들을 겨냥했다.엘리엇은 시장 전반에 걸친 투기적 급등 때문에 "가상화폐는 그라운드 제로(폭탄 투하 지점)"라고 규정하고 이는 가상화폐 시장 규모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가 백악관과 가깝다고 여겨지는 인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상화폐 버블(거품)의 불가피한 붕괴는 예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엘리엇의 창립자 폴 싱어가 지난해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에게 5천600만달러를 기부하는 등 오랜 공화당 후원자임에도 불구하고 엘리엇이 트럼프 행정부를 향해 이 같은 비판 입장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비트코인 강대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이 그룹은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화폐·인공지능(AI)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가 이끌며, 재무장관, 법무장관,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등 관련 정부 기구 수장들이 대거 관여한다. 실무그룹은 디지털 자산 관련 정책에 대해 백악관에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엘리엇은 서한에서 미국 달러화가 세계의 준비통화로 누리는 "엄청난 이점"을 지적하며 다른 국가들이 미국 달러화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하는 시기에 왜 미국 정부가 대체 통화(가상화폐) 도입을 장려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엘리엇은 선출직 공직자가 "달러 약세"를 지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딥시크 AI(DeepSeek AI)가 2025년 유망한 알트코인으로 솔라나(SOL), 리플(XRP), 체인링크(LINK)를 선정했다. 이 세 종목은 기술적 혁신과 기관 투자 확대 가능성 등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딥시크 AI는 솔라나가 ETF 상장을 추진하는 주요 기업들(비트와이즈, 반에크, 21셰어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개발자 커뮤니티가 급성장하고 있으며, 기관 자금 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체코 중앙은행(CNB:Czech National Bank)이 외환보유고의 일부를 비트코인으로 채우는 방안을 추진한다.알레시 미흘 CNB 총재는 외환보유고(약 1400억 유로)의 5%에 해당하는 70억 유로(10조 5818억 원)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이사회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CNB 이사회는 30일(현지시간) 미훌 총재의 제안을 승인하고 외환보유고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것이 포트폴리오 분산과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로 했다.투자펀드 운영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훌 총재는 비트코인이 "많은 사람의 투자처 중 하나로 그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며 "나는 다른 중앙은행 총재들과 비교하면 정글에 발을 들이는 개척자"라고 말했다.미흘 총재는 작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 급등하면서 거품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면서 암호화폐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대체 투자처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CNB는 서유럽 중앙은행 가운데서도 금이나 외화 이외에 비 전통적인 자산에 더 개방적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