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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이트사인과 손잡고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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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라이트사인과 손잡고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선도

브라이트사인OS 탑재한 LG UHD 사이니지 공개
소매, 박물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 맞춤 솔루션 제공
LG전자가 브라이트사인(BrightSign)과 협력하여 차세대 통합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LG전자 USA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브라이트사인(BrightSign)과 협력하여 차세대 통합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LG전자 USA
LG전자가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의 선두 기업 브라이트사인(BrightSign)과 협력하여 차세대 통합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선도에 나섰다고 디지털사이니지투데이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전자는 브라이트사인OS를 탑재한 자사의 초고화질(UHD)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오는 2분기 미국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인 이 제품은 LG전자 UV5N 시리즈(49, 55, 65인치) 모델에 브라이트사인OS를 통합하여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마이클 코슬라 LG전자 미국법인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B2B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이번 브라이트사인과의 협력은 디지털 사이니지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인 시도"라면서 "브라이트사인OS의 강력한 기능과 LG전자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기술의 결합은 고객에게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공개된 LG UHD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는 소매점, 박물관, 호텔, 기업, 교육기관, 병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라이트사인OS의 다양한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파트너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들은 콘텐츠 제작, 배포,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스티브 더키 브라이트사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은 손쉽게 설치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기술을 유지할 수 있는 사이니지 솔루션을 원한다"면서 "이번 LG전자와의 협력은 고객의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LG전자는 이번 브라이트사인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지게 됐다. LG전자의 뛰어난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브라이트사인의 안정적인 운영체제(OS) 기술의 시너지는 고객에게 최고의 디지털 사이니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