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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우디 담맘에 두 번째 매장 오픈..."호바르보다 더 큰 규모"

OLED TV부터 스마트 가전까지 갖춘 '인생은 아름다워' 존 운영...올해 사우디 내 추가 매장 확대 나서
특별 오픈식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2호점을 오픈한 LG. 사진=샤파끄 이미지 확대보기
특별 오픈식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2호점을 오픈한 LG. 사진=샤파끄
중동 시장에서 한국 가전 업체들의 존재감이 커지는 가운데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브랜드 매장을 추가 오픈하며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매체 샤파크는 지난 16(현지시각)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 지역에 두 번째 브랜드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오픈한 담맘 매장은 기존 호바르 지역 매장보다 더 큰 전시 공간과 더 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매장에는 홈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OLED TV부터 에너지 효율이 높은 다양한 스마트 가전까지 LG전자의 혁신 기술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매장에는 '인생은 아름다워(Life is Beautiful)' 존이 마련되어 고객들이 LG전자의 스마트홈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공간은 LG전자의 스마트홈 개념을 구현하여 서로 연결된 스마트 가전들이 일상 생활의 질을 높이는 통합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의 소니 김 법인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 LG전자의 최신 매장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매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함께 우리의 독특한 제품 라인업의 모든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지금까지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매장은 고객들의 일상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원활하게 통합되는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첨단 제품에 대한 할인 및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가정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최신 가전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담맘 매장 오픈은 LG전자의 중동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는 올해 내에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추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태국 등 다른 국가에서도 매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74000 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술 및 가전 혁신 기업이다. LG전자의 네 개 사업부(가전 솔루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솔루션, 차량 부품 솔루션, 환경 솔루션)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82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LG전자는 TV, 가전제품, 공기 솔루션, 디스플레이, 차량 부품 및 솔루션을 포함한 소비자 및 상업용 제품 제조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LG 시그니처(LG SIGNATURE)LG 씽큐(LG ThinQ) 스마트 플랫폼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