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가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JX금속은 시초가 이후 반올림하여 한때 860엔까지 올랐지만,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도 보였다.
쿠보타 토모이치로 마쓰이증권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AI(인공지능)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테마 자체에 역풍이 불면서 (주가가) 뛰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공모로 매수한 투자자에게는 부족한 결과라는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PER(주가수익률) 관점에서 수익률도 높기 때문에 시장에서 매수하는 세컨더리 투자자에게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JX금속은 반도체 제조 시 금속 박막을 형성하기 위한 재료인 '스퍼터링 타겟 '의 대형 제조업체다. 상장을 위해 ENEOS 홀딩스의 완전자회사였으나 지분법 적용회사로 전환했으며, 반도체-정보통신 소재를 성장 전략 분야로 삼고 미국 애리조나주에 신공장에 투자하고 있다.
JX금속은 주식 상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반도체 소재, 정보통신 소재 등의 분야에서 설비투자, R&D 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