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고야철도가 24일 나고야역 지역 재개발 계획 사업화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나고야철도의 개발사업 투자액(상업시설, 오피스, 호텔)은 약 5400억 엔으로. 일본생명보험, 킨키일본철도 등 공동사업자들 간 정식 합의 절차를 거친 후 세부사항을 공표할 예정이다.
연면적은 약 5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부지로, 2033년도에 첫 기본공사, 40년대 전반에 두 번째 기 본공사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나고야철도 백화점 본점은 2026년 2월 28일에 영업을 종료한다.
한편, 나고야철도는 재개발 계획과 함께 중기 경영 계획 수치 목표 등도 발표했다. 2026년 3월 회계연도부터 적용하는 주주 환원 정책에서는 배당성향 30%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재개발 투자가 본격화되는 30년대 전반에는 보유 자산의 추가 매각 및 유동화 등을 통한 자금 조달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