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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에도 '곧' 개별 관세 부과 발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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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도체에도 '곧' 개별 관세 부과 발표 예고

자동차 25% 관세에 이어 반도체에도 이와 비슷한 수준 관세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각) 반도체에도 곧 개별 관세를 부과하는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각) 반도체에도 곧 개별 관세를 부과하는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각) 반도체에 대한 개별 관세를 곧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이애미로 이동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분야 관세 도입에 대해 "아주 곧 (very soon)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약은 별개의 범주이고, 우리가까운 미래에 발표할 것이현재 검토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로써 한국의 제1 수출 품목인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제2 수출 품목인 반도체에도 개별 관세를 매긴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한국에 25% 상호 관세를 부과하면서 반도체는 관세 대상에서 일단 제외됐었다.

백악관은 "이번에 발표한 상호 관세가 반도체와 철강, 알루미늄 등 일부 품목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국 반도체의 대미 수출 비중은 7.5%로 중국(32.8%), 홍콩(18.4%), 대만(15.2%) 등보다 비교적 적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외국산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가 최소 25% 이상 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 관세 발표에 따른 미국 주식 시장의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해 "그것은 예상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는 많은 문제가 있고, 수술받았으며 호황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것은 엄청날 것이며 수조 달러를 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00만 달러(약 71억 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판매2주 이내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