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K-캠핑의 국내외 확산, 캠핑장 부동산 유통의 체계화, 그리고 캠핑 산업 창업 및 투자 기반 구축을 위한 민간 협력의 첫걸음으로, 캠핑 산업과 부동산 산업 간의 실질적인 연계를 도모한다.
리맥스코리아 측에서는 신희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이 참석하였으며, 협약 이후 실질적인 리맥스 조직의 협회와의 창구 역할을 맡게 될 리맥스 Able(대구광역시 소재)의 박주현 대표와 임직원도 함께 자리했다.
협회 측에서는 김광희 협회장, 강명훈 사무총장, 홍규선 K-캠핑추진위원회 위원장(동서울대학교 교수), 백기현 세무고문(세이브택스 VIP지점 대표), 이시형 캠핑산업위원회 부위원장(스테이지 대표이사)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명훈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캠핑장 부동산 유통 시장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캠핑산업 종사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며 "리맥스코리아와의 협력은 K-캠핑이 단순한 문화 콘텐츠를 넘어 창업·투자 기반이 융합된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캠핑 산업은 부동산과 매우 밀접한 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산업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박주현 리맥스 Able 대표는 “캠핑 산업과 부동산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 중요한 시점에 실질적인 협력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협회는 K-캠핑의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전략으로 올해 발표한 ‘캠프 5.0’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약 4,000여 개 캠핑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유통 활성화, 그리고 캠핑 산업 생태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협력 기반을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한편, 리맥스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 9,000여 개의 거점 사무소와 145,000여 명의 에이전트가 활동 중인 글로벌 부동산 브랜드로, 리맥스코리아는 전국 부동산 네트워크와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캠핑장 거래의 투명성과 유통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