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반도체 관세폭탄 발표 " 뉴욕증시 엔비디아 쇼크" …애플 테슬라 필란티어 아이온큐 리게티 비트코인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급락했다.
지난해 증시를 이끌었던 엔비디아의 H20 칩을 미국 정부가 대중(對中) 수출 제한 대상으로 삼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게다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현재로선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주가를 한 번 더 주저앉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9.57포인트(1.73%) 떨어진 39,669.3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0.93포인트(2.24%) 급락한 5,275.70, 나스닥종합지수는 516.01포인트(3.07%) 주저앉은 16,307.16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와 파월이라는 원투 펀치에 뉴욕증시는 넉다운 당했다.
미국 상무부는 엔비디아의 H20 칩을 중국으로 수출할 때 새로운 수출 허가 요건을 적용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AMD의 AI 칩 MI308을 비롯해 이에 상응하는 다른 칩들도 이번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고 상무부는 덧붙였다.
이번 조치로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55억달러(약 7조8천6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을 재산정해야 하는 만큼 주가도 이를 반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미국 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2년부터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국산 최첨단 반도체의 대중 수출을 규제해 왔다. 엔비디아는 규제를 피하고자 H100 칩에서 성능을 낮춘 H20 칩을 중국에 수출해왔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이마저 제한하면서 엔비디아는 충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 같은 소식에 엔비디아는 장 중 낙폭을 10.47%까지 확대한 뒤 -6.87%에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은 이른바 '연준 풋'을 기다리던 시장의 기대 심리를 다시 꺾어버렸다.
파월은 이날 공개 발언에서 예상보다 높은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될 위험이 크다며 연준의 이중책무가 충돌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연준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을 고정시키고 일회성 물가 인상이 인플레이션 문제로 번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obligations)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시장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는 기대는 잘못된 것일 수 있다며 거리를 뒀다.
파월은 "현재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시장이 상황을 해석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시장은 많은 불확실성과 씨름하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도 기본적으로 제 기능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시장 변동성은 관세 불확실성을 자산 가격에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인 만큼 연준이 지금 개입할 단계는 아니라는 신호다.
이 같은 발언에 2%대 하락세를 보이던 나스닥 지수는 장 중 낙폭을 4.5%까지 벌리기도 했다.
에버코어ISI의 크리슈나 구하 분석가는 투자 노트에서 "파월의 이날 발언은 지난 4일 연설과 비교해 아무런 입장 변화가 없다"며 "우리에겐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연준 풋'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진단했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의 재커리 힐 포트폴리오 운용 총괄은 "S&P500 지수는 과거보다 기술주 비중이 훨씬 더 커졌다"며 기술주는 "우리가 보듯 상승과 하락 모두에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날 미국과 무역 협상에 나설 수 있다면서도 협상 개시에 필요한 조건도 함께 제시했다. 미국이 중국을 존중하고 양국 회담에서 합의안을 마련할 수 있는 협상 담당자를 미국 측이 임명하는 한편 대만과 관련된 중국의 국가 안보 우려가 해소돼야 한다는 조건이었다.
특히 협상 담당자를 임명하는 조건이 까다롭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는 이른바 '굿 캅·배드 캅' 전략 아래 무역팀이 상반된 의견을 내도록 장려하고 있다. 협상 담당자를 한 명으로 통일한다면 해당 인사가 말을 뒤집을 경우 신뢰 문제로 협상이 어그러질 수 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기술은 3.94% 폭락했고 임의소비재와 통신서비스도 2% 넘게 떨어졌다.
거대 기술기업 7곳을 가리키는 '매그니피센트7'은 모두 주저앉았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도 대체로 3% 안팎의 낙폭을 보였고 테슬라는 5% 밀렸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기업 위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10% 급락했다.
ASML은 1분기 수주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7% 넘게 급락했다. AMD 또한 일부 제품이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미국 당국의 규제 대상이 되면서 7% 넘게 밀렸다.
미국의 3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뚜렷하게 반등하며 소비 회복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의식한 듯 자동차 구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탓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의견도 많았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4% 증가한 7천349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의 증가율 0.2%에서 큰 폭으로 개선된 결과다.
특히 자동차 및 부품 판매는 전월 대비 5.3%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8.8% 급증했다.
옥스포드이코노믹스의 미국 부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이클 피어스는 "3월 소매 판매의 강한 반등은 자동차 판매 급증과 관세 부과에 앞서 소비지출이 선제적으로 이뤄진 데 기인한다"고 했다.
베스 해맥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정책금리를 현재의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6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27.3%를 유지했다. 전날 마감 무렵과 거의 같았다. 50bp 인하 확률도 파월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11.2%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52포인트(8.37%) 뛴 32.64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와 관세 부과 파급력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우려 표명 속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16일(현지시간) 동반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9.57포인트(-1.73%) 내린 39,669.3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0.91포인트(-2.24%) 내린 5,275.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16.01포인트(-3.07%) 빠진 16,307.16에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제한 수위 강화 여파로 반도체·인공지능(AI)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장 분위기가 종일 싸늘했다.
그 여파로 AMD(-7.35%), ASML(-7.06%), 엔비디아(-6.87%), TSMC(-4.68%) 등 주가가 줄줄이 곤두박질쳤다. 애플(-3.89%)과 마이크로소프트(-3.66%)도 투자자 팔자 행렬에 뒷걸음질했다.
국제 무역 질서를 뒤흔드는 '트럼프 관세'에 대한 연준 의장의 경고 역시 시장엔 악재로 작용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지금까지 (행정부가) 발표한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면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를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에 거점을 둔 투자자문업체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최고 투자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파월 의장은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점을 확증하고 있다"며 "관세로 인한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이 고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곡선을 그렸다.
금 선물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이 온스당 3,355.10달러에 정산됐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약(弱)달러'는 달러화로 표시되는 금값 오름세를 부추긴다.
CNBC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유로화·엔화 등)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ICE(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 미국 달러 지수는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4시 20분 전후 전장보다 0.84% 떨어진 99.37을 기록했다.
ICE 달러 지수는 100을 기준점으로 두는데, 숫자가 작아질수록 달러 선호 또한 낮아진다고 해석된다.
코스피가 17일 장중 지수 상단을 차츰 높여나가 2,470대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2.98포인트(0.94%) 오른 2,470.4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4.27포인트(0.17%) 오른 2,451.70으로 출발한 후 차츰 상승세가 강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천45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73억원, 3천51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33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7.8원 내린 1,418.9원이다.
국내 증시는 오전 중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연 2.75%) 결정을 주시하며 제한적인 강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점차 상승 폭이 커졌다. TSMC의 1분기 매출은 8천392억 대만달러, 순이익은 3천615억 대만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SK하이닉스[000660](0.57%)는 TSMC 실적 발표 이후 상승 전환해 강세 마감했고 삼성전자[005930](0.73%), 한미반도체[042700](5.10%) 등 다른 반도체주도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3.55%)가 제출한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해 재차 정정 요구를 한 가운데 주가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인 81만6천원으로 올라섰다.
현대로템[064350](8.81%), LIG넥스원[079550](1.04%) 등 다른 방산주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52%), 기아[000270](0.35%)는 올랐고 현대차[005380](0.0%)는 보합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15%), NAVER[035420](-0.43%), 신한지주[055550](-1.36%) 등은 내렸다.
미국의 상호관세 면세 품목에 태양광 패널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등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OCI홀딩스[010060](15.66%), 한화솔루션[009830](10.5%) 등 관련 종목이 급등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3.07%), 의료·정밀(2.42%), 제약(2.06%) 등 대다수 업종이 올랐고, 전기·가스(-0.1%), 운송·창고(-0.1%), 유통(-0.07%) 정도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2.64포인트(1.81%) 오른 711.7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0포인트(0.14%) 오른 700.11로 출발해 상승세가 빠르게 강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2억원, 471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은 1천423억원 순매도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0.44%), 삼천당제약[000250](-0.13%) 정도 제외하고 알테오젠[196170](2.59%), HLB[028300](3.13%), 에코프로[086520](0.7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3.49%) 등 시총 상위 대다수 종목이 올랐다.
에스엠[041510](7.21%), JYP Ent.[035900](2.84%), YG PLUS[037270](4.59%) 등 엔터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인 상지건설[042940](29.9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관련주인 아이스크림에듀[289010](29.92%), 시공테크[020710](22.68%) 등 정치테마주는 이날도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6조5천247억원, 6조1천712억원이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정규마켓 거래대금은 총 2조7천72억원으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은 17일 1,410원대에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7.8원 내린 1,418.9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정규장 종가 기준으로 비상계엄 이틀 후인 작년 12월 5일(1,415.10) 이래 최저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에 전날보다 10.7원 내린 1,416.0원으로 출발한 뒤 한국은행 금리 결정 직후인 10시 3분께 1,423.3원으로 뛰었다. 그러나 점차 상승 폭을 줄여 1,41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오전보다 소폭 오른 99.622 수준이다.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75%로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다음 달 발표하게 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상당히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은의 기존 전망치인 1.5%를 대폭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 총재는 이어 "미국 관세 정책 강도와 주요국 대응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만큼 전망의 기본 시나리오조차 설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향후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미국과 일본간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코스피는 0.94%, 코스닥지수는 1.81% 올랐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측은 이날 미일 간 첫 관세 협의에서 미일 양국이 되도록 조기에 합의, 정상이 결과를 발표한다는 데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3.56원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1,002.11원보다 8.55원 내렸다.
상장사의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들이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하락장을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앞으로도 관련 투자 사례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가 15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상장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전 분기 대비 16.1% 증가한 68만 8000개를 기록했다. 1분기 동안 9만 5431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한 셈이다.
기업들의 1분기 비트코인 평균 매수 단가는 8만 2445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3시 55분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플랫폼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8만 3667달러다.
비트코인에 새롭게 투자한 기업도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은 79개 사로 전 분기 대비 12곳 늘었다.
기존에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던 기업들의 추가 매수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최근 비트코인 3459개를 추가 매입해 총보유량이 53만 개를 넘어섰다. 일본 증시에 상장된 호텔 운영 업체 메타플래닛은 이날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위해 1000만달러(약 142억 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올 1분기는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극심했다. 지난 2월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7일 비트코인은 올해 최고점을 찍은 지난 1월 22일(10만 6136달러) 대비 30% 떨어진 7만 4830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하락장을 저점 매수 기회로 본 기업들의 전략적 투자가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최윤영 코빗 리서치 센터장은 "(기업들의 비트코인 보유량 증가는) 저점 매수와 비트코인에 대한 장기적 낙관론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디스프레드 리서처는 "기업의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목적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의 사례가 꾸준히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